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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생물

심해의 괴물, 고블린 상어(마귀상어)에 대해 알아보자.

by PaLu 2023. 8. 5.

 심해에는 정말 다양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길다란 코끝 덕분에 고블린 상어, 국내에서는 마귀상어로 불리고 있는 이 괴물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블린상어의 특징

고블린상어는 심해어인 만큼 다른 상어 종들과 구별되는 다양한 독특한 특징들을 자랑합니다. 그 놀라운 특성들을 알아볼까요?

1. 긴 뾰족한 주둥이와 이빨

고블린상어의 가장 뚜렷한 특징 중 하나는 머리 앞쪽에서 돌출하는 긴 뾰족한 주둥이입니다. 이 주둥이에는 빠른 속도와 정확성으로 먹이를 잡을 수 있는 감춰진 이빨들이 있습니다.

2. 분홍빛 피부와 반투명한 몸

고블린상어의 피부는 독특한 분홍빛을 띠고 있는데, 이는 피부 아래에 흐르는 혈관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분홍빛 색깔 덕분에 그들은 "pink shark"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게다가, 몸은 반투명하여 어두운 심해 서식지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3. 날렵한 몸과 꼬리

고블린상어는 날렵한 몸과 긴 채찍 모양의 꼬리를 가지고 있어 물속을 우아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순찰에 특화된 체형은 그들의 은밀한 사냥 전략에 도움을 줍니다. 고블린상어의 서식지와 분포 이들 신비로운 상어들이 서식하고 있는 서식지와 분포를 이해하는 것은 그들의 신비로운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바다의 깊은 곳에서 어디서 살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4. 심해 거주

고블린상어의 서식지와 분포 이들 신비로운 상어들이 서식하고 있는 서식지와 분포를 이해하는 것은 그들의 신비로운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바다의 깊은 곳에서 어디서 살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고블린상어들은 1,0004,300 피트 (3001,300 미터)의 깊이에 있는 바다를 선호하며 그곳에서 서식합니다. 그들은 대서양, 인도양 및 태평양의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5. 세계적인 분포

비록 그 밀도는 낮지만, 고블린상어들은 일본, 호주, 미국, 남아프리카 등 세계의 폭넓은 지역에서 분포하며 서식하고 있습니다.

 

고블린상어의 사냥법

고블린상어는 놀랍도록 빠른 공격으로 먹이를 사냥하는 특별한 사냥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사냥 기술을 자세히 알아봅시다

1. 턱을 이용한 사냥

고블린상어는 독특한 사냥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들은 특수한 턱 구조를 활용하여 턱을 빠르게 안쪽에서 앞쪽으로 빼듯이 먹이를 덮칩니다. 이런 사냥 방법은 놀란 물고기와 재빠른 무척추류를 놓치지 않는 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2. 전기 감지

은밀한 사냥을 위해, 고블린상어는 전기 감지라고 알려진 놀라운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능력은 가시성이 제한된 어두운 심해에서도 먹이가 방출하는 약한 전기장을 탐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주 먹이

고블린상어는 주로 오징어와 심해 물고기들을 먹이로 삼습니다. 그들의 늘어진 주둥이와 턱 구조는 빠른 먹이 포착과 섭취에 잘 적응되어 있습니다.

 

심해에서의 적응 방식

심해의 가혹하고 극한 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특한 적응력이 필요합니다. 고블링 상어의 생존을 돕는 독특한 특징들을 살펴봅시다.

1. 느린 신진대사

고블린상어는 심해에서의 먹이 부족을 견디기 위해 느린 신진대사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큰 양의 먹이를 섭취하지 않고도 오랜 기간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2. 확장 가능한 턱

앞서 말했듯 고블린상어의 턱은 안에서 바깥으로 확장될 수 있어, 큰 먹이를 먹어치울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유연한 턱 구조는 고블린상어의 사냥 능력의 핵심적인 특징입니다.

3. 감각 기관

상어의 주둥이에는 다양한 감각 기관이 있으며, 이는 주변 먹이의 방출하는 약한 전기장을 탐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특별한 감각은 그들의 사냥 능력을 더욱 향상시킵니다. 

 

 

 이렇게 고블린상어의 특징, 사냥법, 심해에서의 적응 방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상어들은 무섭게 생긴 외모 때문에 사람들의 반감을 사기도 하고, 고블린상어를 주인공으로 한 괴수 영화 역시 나올 정도죠. 하지만 사실 이 상어들은 그렇게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고 합니다. 심해에서 살기에 인간을 마주칠 일도 거의 없으며, 바다에서 마주친다 해도 성격도 다른 상어들에 비해 온순한 편이라고 하죠. 오히려 그물에 의도치 않게 걸려 죽는 경우가 다반사인지라, 포획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바다에서 마주칠 생각에 공포에 질려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